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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4011511025147869&outlink=2&SVEC

15주년은 그렇게 별거 없이? 지나갔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아예 별거 없었던건 아니다 ㅇㅁㅇ

쭌이형의 솔샵 계약 - 솔샵측에서는 정식계약 아니고 국내활동 지원을 해주는것 뿐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는건 국내활동이 있을거란거잖아?! 호..혹시?<

오빠의 홀로서기 소식 - 솔직히 이건... 예상했다. 싸더에서 유돈에 스케쥴 못준다고 했을때 뭔가 좀 쌔했는데 싸더 홈페이지 소속연예인 명단에 오빠가 없는것까지 보고 오빠가 싸더랑 헤어졌는데 매니저같은것만 지원받는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지인분이랑 했었음.. 근데 결국 홀로 섰다는게 기사에 들어있었고. 

이게 잘 된건지 뭔지 모르겠다 사실. 싸더에 15년이나 있는 오빠가 마음에 안들었던건 사실이지만 솔직히 연기하기에는 싸더라는 환경 무시 못하니까. 오빠가 올해 연기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앞으로가 좀 걸려있을듯 싶은데. 늘 생각하지만 오빠는 연기에 있어서는 옛날 가수 할때만큼의 열정이 보이질 않는거 같다. 오빠한텐 미안한 얘기지만. 그때만큼의 간절함이 없어보여. MC.DJ 노선이랑 배우 노선은 충분히 병행 가능한 노선이지만 오빠에게 병행이란 없다 같은 상태인거 같은데, 그렇다면 어느쪽으로 할건지 확실히 정해서 나가는게 나을듯.... 근데 재밌는건 오빠가 하는거 보면 오빠의 의도와는 다르게 MC로서의 오퍼가 많이 들어가는거 같다. 

결국 이 단독 MC도 그 연장선인거 같은 느낌. 4부작의 짧은 방송이긴 하지만 오빠 첫 단독 MC다. 그러고보면 오빠 참 MC 은근 많이 해... 쇼챔 백스테이지, ㅌㄱㅇ, 무슨 케이블 가요프로?, 전에는 무슨 모델대회 진행도 하고. 오빠 MC는 대체로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방송쪽으로 특히 많이 들어가는듯. 

사실 이거랑 같이 기사 뜬게 '오늘밤 어때' MC로 들어가는건데, 나 솔직히 그건 별로. 마녀사냥이 너무 그 분야로 잘 해주고 있기도 하고, 그 분야는 잘못 건드리면 재밌는게 아니라 그냥 저질이 될 확률이 높으니까. 같이 나오는 분들도 좀 그렇고.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안하는게 옳은거 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이미 빼도 박도 못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단독 MC건 짧지만 잘 살려서 해내면 차라리 앞으로 MC랑 DJ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것 같다. 차라리 그리로 나가라 오빠.. 인정받자. 옛날부터 늘 인정받고 싶다고 했었잖아. 올해 DJ도 다시하면 좋겠지만 무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