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ojo 2011.02 - 비밀♡의 꺄하하♬
느긋~하게 얘기하자
대기실 모드 줄줄 토크
멤버들간의 친밀도로는 다른 그룹에 지지 않는 NEWS의 대기실에서는, 언제나 온화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그런 느긋~한 대기실의 분위기를 세 팀의 토크로, 전해 드릴게요~♬
마스다 타카히사 X 카토 시게아키
맛스 카토짱, 최근 어때?
시게 최근에는 충실히 보내고 있는데요, 마스다씨 쪽이야말로 어떻슴까?
맛스 나도 충실하게 보내고 있어~
시게 아, 어제, 머리 염색했어?
맛스 응. 염색했어.
시게 그거 말야, 미용실에서 뭐라고 해? 여기만 염색해달라고 해?
맛스 미용사분이 먼저 얘기한거야. 「여기만 살짝 염색하면 괜찮을거 같아요」라고.
시게 그래서, 맛스가 「오케이!」라고 한거구나.
맛스 그렇지.
시게 흐음.
맛스 시게는 뭐하고 지냈어, 최근에?
시게 뉴욕에 갔었어.
맛스 아, 그렇구나. 뉴욕이라면 하코네로?
시게 아니, 입욕(입욕의 일본어 발음이 뉴욕)이 아니거든! 미국의 뉴욕!
맛스 저기저기, 방금 나 번뜩이지 않았어? 뉴욕하니까 입욕이 바로 나왔다구.
시게 아니아니, 그 개그에 리액션 하는거, 진짜 빡세니까 그만해.
맛스 네~...실은 나도 말야, 시게가 뉴욕에 가 있을 타이밍에 유럽에 혼자 갔었어.
시게 맛스가 혼자 여행을!? 진짜? 멋지다! 그래서, 어디 갔었어?
맛스 스웨덴이랑 파리.
시게 드문 일이네. 맛스가 여행이라니. 혼자서 외국에 간적 있었나?
맛스 혼자서는 처음이야. 그래도, 그쪽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간것 뿐이지만 말야. 혼자서 비행기를 탄것도, 이번 여행이
처음이었을지도.
시게 스웨덴은 추웠어?
맛스 추워추워.
시게 다운 입는거야?
맛스 다운다운.
시게 눈 왔어?
맛스 눈, 있었지. 맞다맞다, 2006년에 테고마스가 스웨덴에서 데뷔했었는데, 우연히 그 데뷔일에 스톡홀롬에 있었어. 여행중에
어머니한테서 메일이 와서 말야. 「오늘은 스웨덴 데뷔일이야」라고. 그래서 알았어.
시게 헤에~ 굉장하네. 그래도 말야, 맛스는 좀 변했구나. 옛날에는 그다지 여행가는 타입이 아니었잖아. 해외도 가고싶다
가고싶다 하는 것 같지도 않았고.
맛스 응, 그러네.
시게 그런데, 1, 2년 전에 KAT-TUN의 나카마루군과 하와이에 갔단걸 듣고, 완전 깜짝! 에, 맛스가 하와이? 하고.
맛스 뭐랄까, 사고방식이 조금씩 변해가는 걸지도 몰라. 다른 사람이 추천해주거나, 세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걸 모른채
지내도 괜찮은건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거든. 지금은 여러가지에 흥미가 생겼어.
시게 그러고보니, 나랑 같이 낚시하러도 갔었지.
맛스 갔었어.
시게 내가 대기실에서 스태프랑 「낚시하러 가자」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도!」하면서 끼어들었는걸. 엿들은거지?
맛스 그도 그럴게, 시게네가 「놀자」는 얘기를 하길래 들었더니 「나도 끼워줘」같은 텐션이 되버렸는걸.
시게 그때 맨 처음에는 진심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맛스가 「낚시 하고 싶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재밌어서
스태프한테 「진짜로 가자고 해봐」라고 했거든. 그랬더니 진짜로 간대서 「에, 온대?」하고 되물어버렸어.
물고기 같은거 만진적도 없고, 괜찮을까~ 하고 걱정이 되서. 그때, 「내가 안갔으면 해?」하고 조금 주눅들지 않았어?
맛스 아냐아냐아냐. 뒤늦게 참가자가 한명 늘어나면 요금이 비싸진다거나 하는건 아닐까~ 하면서 신경쓰고 있었던건 뿐이야.
그래서, 문자로 두번 정도 「나, 가도 괜찮은거지?」하고 확인했어.
시게 그런건가(웃음). 뭐, 낚시도 포함해서 맛스는 액티브해진거 같아.
맛스 그럴지도 몰라. 싫어하는 음식도 거의 없어졌는걸. 옛날에는 자라같은거 전혀 못먹었는데, 얼마전에 투어로 갔던
오사카에서 다같이 꼬치튀김집에 갔을때, 개구리 꼬치튀김을 먹어버렸으니까.
시게 그것도 꽤나 의외였어. 근데, 나라면 곤충이라도 먹을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징그러운것 보다도 호기심이 더 강할테니까.
맛스 에~ 곤충은 절대 무리!
시게 아니, 나도 징그럽거든. 근데 한번쯤 먹어보지 않으면 무슨 맛인지 얘기할수 없잖아. 모르는게 싫은거야!
맛스 시게의 호기심, 진짜 대단하다...
코야마 케이치로 X 테고시 유야
코야 테고시는 대기실의 분위기 메이커지. 특히 콘서트때라던지, 자기 노트북을 갖고 와서 음악을 틀어놓잖아. 텐센이
올라가는 곡이 많아서 다같이 노래하면서 분위기 띄울수 있지.
테고 그래도, 케짱은 맨날 이어폰 귀에 꽂고 있잖아! 아니, 기본적으로 다들 꽂고있나.
코야 아니, 그래도 본방 전에는 의외로 테고시의 노트북에서 나오는 곡을 듣고 있으니까. 그리고 테고시는 대기실에 있을땐
기본적으로 목욕가운 차림이잖아. 그거까진 좋은데, 제대로 팬티 입으라구. 가끔, 보여선 안되는게 보일때가 있으니까
(웃음).
테고 내가 팬티를 안입는건 말야, 여자라면 브래지어가 갑갑해서 싫다는 감각에 가깝다구.
코야 어째서 남자인 네가 그런 여자의 마음을 아는거냐구!?
★★★
코야 우리들, 둘다 적당적당한 점은 고치는 편이 좋겠네.
테고 케짱은 적당적당하달까, 잘 맞춰준다고 생각해. 9월에 콘서트 했었잖아? 그때 사전 회의했을때, 전날에 시게랑 케짱,
「우리 둘의 아이디어를 다듬어두자」면서 일부러 만났잖아.
코야 맞아. 그래서, 당일에 그걸 발표했더니 료짱이 「내 생각은 달러. 이런게 좋을거라고 생각허는디..」라고 얘기하기
시작하고.
테고 케짱, 그거 듣고 「아, 그러네!」하면서 깨끗히 갈아타버렸지.
코야 권력에 지는 타입!
테고 그때 "에?" 하는 얼굴이 된 시게를 향해서 나는 "돈 마이(Don't Mind의 약어)!" 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
테고 케짱은 나이도 3살이나 많고, 든든한 형같은 느낌. 만약 같은 반이었다면 친해졌을거 같아. 「케짱, 도시락 사다줘~」
같은 소리 하고.
코야 도시락 셔틀이냐! 3~4년 정도 전 얘기인데, 테고시가 「맛집 알아?」라고 물어봐서, 내가 그 가게 예약까지 해줬던거
기억해?
테고 아~ 해줬지! 해줬어!
코야 그런데, 「예약했어」라고 문자 했더니, 테고시한테서는 감사의 인사는 커녕 답장조차 안오고..
테고 으하하하하! 심하네, 그거. 우와~ 어느 가겐지는 알겠는데 답장 안했던건 기억 안나. 그치만, 틀림없이 마음속으로는
「고마워」라고 했을거야♡
코야 그래도, 그 다음에 또 「케짱~」하고 뭔가 부탁받으면, 「어쩔수 없지~♪」하면서 해주겠지, 나.
테고 편리한 남자(웃음)!
★★★
코야 처음 만났을때의 테고시는, 패션이 너무 개성적이었어. 내가 기억하는 대표작은 오렌지색 바지에 하늘색 점퍼지. 「그거,
어디서 샀어?」라고 물어봤더니 「엄마가」라고 대답한게 완전 귀여웠어.
테고 중학교에서 축구만 했을때는, 교복으로 학교 갔다가 저지입고 부활동하고, 집에 오면 실내복, 일요일에도 시합때문에
유니폼을 입었으니까, 사복이라고 할만한걸 입을 기회가 없었거든. 그러고보니 NEWS가 되고 바로, 케짱이랑 시게가
억지로 쇼핑하는데 데려갔었어! 거기서 처음으로 "모노톤"이라는 말을 알았고...
코야 확실히, 모노톤을 모를것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었지~
테고 타이트한 검정 자켓같은거 골라줘서 입었더니 멋있어서. "쟈니스의 패션이란건 이런건가!"라고 생각했어(웃음).
★★★
코야 테고시는, 프로 의식이 강해. 음악방송에서 자기가 원 샷에서 벗어날때도, 윙크하거나 키스를 날리거나, 아이돌로서
완벽한걸. 그래서, 한번 물어봤었지? 「너, 그거 일부러 하는거야?」라고. 그랬더니 「아니, 솔직하게 내 안에서
우러나오는걸」이라고. 그건 굉장하다고 생각했어!
테고 이게 말이지, 정말로 아무 생각없이 하는거거든~(웃음). 그래도, 음악방송이나 콘서트같이, 노래하는 일은 제일
좋아하고, 역시 즐거우니까 즐겁다는 마음이 그런 형태로 나오는걸지도. 나로서는, 카메라 앵글, 전혀 자신 없지만 말야.
Hey!Say!JUMP 보고, 굉장하다고 생각했는걸. 얼마전에 가족들끼리 『M스테』를 보고서, 「이 애들은 이 나이에
자기의 베스트 각도같은거 전부 알고있겠지-」하면서 감탄했을 정도. 야마다군이 하는 이런거(하면서, 윙크 하면서 검지
손가락을 세워서 도발적으로 손짓)같은거, 절대 못해!
코야 하핫. 아직 NEWS도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네.
★★★
코야 한때 우리 둘다 다트에 빠져있었잖아? 근데, 같이 한적이 없으니까 다음에 한번 어때.
테고 괜찮네. 다트랑 당구 한게임씩 승부하자! 당구는 내가 더 잘할거라고 생각하지만, 다트는 모르겠어. 다트는 엄청 잘하는
사람은 별개지만, 우연히 좋은 쪽을 맞추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야아.
코야 테고시는 엄청 지기 싫어하니까, 지면 아마 진짜로 심기가 불편해질거야. 나, 테고시는 기분좋게 집에 갔으면 하니까,
만약 내가 이길거 같아져도 일부러 질거라고 생각해. 뭐하면, 다트를 뒤로 던져도 괜찮아!
테고 그건, 가게주인이 「위험하니까 하지 마세요」라면서 혼낼걸(웃음). 것보다 기왕 하는거 온 힘을 다해서 맞서라구. 나,
축구 시합에서도 그런걸. 이기기 위해서라면 상대방이 있는 힘껏 부딪쳐왔으면 해!
코야 테고시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대로 할게 ♪ 그럼, 서로 진검승부를 하는 걸로!
★★★
야마시타 토모히사 X 니시키도 료
삐 NEWS 대기실은, 기본적으로 각자 뒹굴거리는 느낌이지.
료 그렇구먼. 각자가 자기 세계에 빠져있어. 삐는 맨~날 노트북 보고 있고.
삐 테고시는, 뭔가 대충 노래하고 있고. 그래도 콘서트를 한 덕에, 멤버들이랑 다같이 밥을 먹으러 갈수도 있었고, 좋았지.
같이 먹으면 맛도 격이 달라져!
료 그러고보니, 삐랑 밥먹으러 갈 기회도 늘었네. 뭔가 발걸음이 가벼워진것 같아. 「지금, 밥먹는 중인데 안 올래?」하는
식으로 부르는것도 서로 늘었고.
삐 멤버들 중에서는 료짱이 제일 오래 사귀었으니까 말야. 벌써 15년 정도 된 관계.
료 그치만 옛날이랑 전혀 변한게 없당게. 진네 집에서 다퉜을때랑. 내가, 코푼 휴지를 삐한테 던진게 잘못이긴 하지만(웃음).
테이블 주변을 빙글빙글 뛰어다녔지.
삐 예전부터 그런건데, 나랑 료짱은 좋고 싫은게 비슷하네.
료 그럴지도. 삐가 좋아해서 자주 듣는다는 곡은, 나도 들어보고서 마음에 드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삐 NEWS로 부를 곡을 고를때도, 의견이 맞는 경우가 많고 말야.
료 사람으로서 그런 태도는 안된다고 생각할땐, 옆에서 삐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거나. 다른 점이 뭘까? 밥 먹는 속도인가.
호텔 방에서 같이 룸 서비스를 먹을때, 나는 15분 정도면 다 먹어 버리는데, 삐는 2시간정도 먹었어.
삐 그거!?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료짱네 집에 놀러 갔을때, 방이 깨끗해서 깜짝놀랐어! 역시, 자취의 프로구나 하고.
료 아니, 그건 삐가 온대서 오기전에 청소한겨. 그냥 어지럽혀진 채로도 상관없으려나 하는 날도 있지만, 삐가 온다면 왠지
깨끗한 방에서 맞이하고 싶어서.
삐 그리고, 집에 가서 생각한건, 빨래를 잘해! 뭔가 요령같은게 있는건가?
료 그냥 평범혀. 아, 그래도 분류를 확실히 해. 먼저 흰 빨래인지 색깔 빨래인지를 나누고, 건조기에 넣을거랑 안넣을거를
나눠. 그러니까 못해도 4번은 세탁기를 돌리려나. 물이 빠져서 다른 옷을 물들일거 같은 옷은, 그거 한장만 빨기도 해.
삐 나는, 금방 빨랫감이 쌓여버리거든.
료 나도, 겁나 쌓여. 우리집에는, 타올이랑 팬티가 30장씩 있으니까 최악의 경우 한달은 빨래 안해도 괜찮아(웃음). 물론,
곰팡이같은게 생기는건 싫으니까, 좀더 빨리 빨겠지만. 나는, 삐가 생각하는 만큼 착실하지 않다구. 프리치(표백제) 병에
구멍이 뚫려서 액이 새지 않도록 병을 눕혀서 욕실에 두는게 왠지 한심해. 커다란 병에 든걸 샀으니까 말야, 줄지도 않고..
삐 료짱은 부끄러움을 타니까 칭찬받으면 민망하지? 진짜로 샤이보이구나. 옛날부터.
료 맞아, 민망허지.
삐 생일 파티 할때도, 민망할거같아.
료 그도 그럴게 말야, 평소에 같이 놀던 친구들이 갑자기 정색하고 「축하해」같은거 말하면, 왠지 민망하다니까. 고맙다는
마음은 드는데, 그때의 분위기가 왠지 싫당게.
삐 그래도, 그때의 민망한듯한 웃음이 굉장히 자연스러워서, 이게 료짱의 솔직한 웃음이구나 라고 생각했거든.
료 오, 오... 왠지, 고마워(부끄)
NEWS 현장에서 또 다시 NEWS 입니다!
일의 최신정보부터 멤버의 근황, 멤버의 현장에서의 모습 등, 다 보고 하지 않았던 토픽을 모아서 소개 합니다~♪
1월 15일부터 시작하는 드라마 『데카왕코』에서, 무투파 형사인 네지마 류타를 연기할 테고시. 첫 형사물에 기합이 가득찬 한편, 한가시 걱정이... 「이번에, 역할 만들기를 위해서 3년만에 머리를 검게 했거든. 내 나름대로 지금의 머리(사진의 머리)가 자리 잡는게 엉망었으니까, 어울릴지 엄청 긴장돼!」흑발의 테고시도 응원해줘 ♡ - 테고시
연극 『0호실의 손님~돌아온 남자~』가 무사히 종료! 「공연중에, 내내 "역시 나, 연극이 좋아~"라고 생각했어. 콘서트도 그렇지만, "관객들의 파워"라는건 틀림없이 있다고, 관객들 앞에서 발휘되는 힘은 연습때보다 확실히 많았거든. 애드립으로 대사에 멤버들의 이름을 넣는것도 재밌었어♪」한달간, 수고하셨습니다! - 코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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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였던 유럽에서 귀국할때, 마스다가 탄 비행기는 하네다 공항의 신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 「아침 7시 쯤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일본식이 너무 먹고싶어져서, 공항에서 그대로 츠키지에 직행. 아침부터 맛있는 초밥을 먹어버렸습니다. 왠지 멋지지 않아?」떠오르면 바로 행동에 옮기는 마스다였습니다. - 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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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중, 점심식사 배달을 시키게 되어, 니시키도에게 단골집인 중화요리점의 메뉴를 건네주자, 『오늘 무슨 요일인지 알아? 이 가게, 정기 휴일이랑게』라며, 거침없이 지적! 스태프보다도 배달에 정통한 기억력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결국, 튀김 정식을 먹은 니시키도. 「이 튀김, 옷이 너무 두꺼워~」이 정보도, 니시키도 메모리에 입력되겠죠. - 니시키도
..오랜만에 해석입니다. 지난달 작은잡지와 포포로는 아주 날려먹었네요 ㄱ- 잡지는 받았는데 해석하다가 던져버렸습니다 아하하orz
다니던 일도 끝나서 이제 집에서 쉬니까 해석 열심히 해야죠 네 ㅠㅠ 저 딥디도 열심히 보고 있거든요. 절대 NEWS 놓은거 아니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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