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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야  오늘은 "핫"이 테마. 멤버들 중에서 더위를 잘 탄다고 하면, 맛스지?
시게  그러고보니, 전철 안에서 뭔짓 한적 있지 않았어?
맛스  후드티를 입고 있었는데, 더워서 벗었더니, 밑에 입고 있던 티셔츠까지 같이 벗겨져서 알몸이 된거?
테고  아하하하!
코야  게다가 벗은 뒤에, 후드째로 다시 입었지?
맛스  응. 그리고 나서는 후드티만 벗었어.
시게  그 행동만으로 땀난다야!
맛스  철도 회사 분들도, 좀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겨울에는 다들 두껍게 껴입은 상태로 전철을 타니까, 차 안의 난방은 덜 
        한다거나 말야~
코야  난방이 너무 잘되있어서 곤란한건, 마스다씨 뿐이라구(웃음).
시게  겨울이라도 난방 필요없잖아?
맛스  히터는 있어. 그다지 스위치는 켜지 않지만.
테고  우리집도 아직 스위치 안켰어. 서향이라 햇볕이 들어오니까, 날씨가 좋으면 따뜻해서 땀이 날 정도일때가 있어서
        말야아.
시게  헤에~ 친환경이네에.
코야  아, 원래 얘기로 돌아가자. 우리의 핫한 장소라고 하면?
테고  시게네지.
맛스  그치♪
시게  멋대로 정하지마. 세명은 출금(출입금지)이니까!
맛스  또 또 그런다~ 얼마전에는 즐거웠잖아.
코야  넷이서 밥을 먹을때, 왠일로 시게가 레스토랑을 예약해줬지.
시게  그건 아직 드라마 『하나와가의 네자매』촬영중인 시기여서, 늦은 시간부터가 아니면 난 참가할수 없어서 다들 나한테
        일정을 맞춰줬으니까. 그 답례로 한것 뿐이라구. 하지만, 시작이 늦었으니까, 금방 가게 폐점시간이 되버렸지. 굉장히
        분위기가 달아올라 있었으니까, 다음 가게로 가기로 했는데, 갈데를 찾지 못해서. 그래서 내가 그만 무심코 「우리집
        갈래?」라고 해버린거야. 그랬더니, 다들 들떠서...
코야  나는 어느쪽이든 상관없었다구. 몇번이나 간적 있으니까.
시게  아니잖아! 제일 신났던 주제에.
코야  테고마스는 시게네 집에 가는게 처음이라고 하니까(웃음).
시게  문제는 여기부터라구. 방에는 선물받은게 여러가지로 많이 있었거든. 고급 샴페인 같은거 말야. 그건, 기념일같은
        중요한 날에 마시는 거라, 아무것도 아닌 날에 마실리 없는 거였다구. 근데...
맛스  특별한 날이었잖아♪
시게  저기 말야, 남의 집에서는, 멋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란게 있다고. "침실에 들어가는 거"랑 "냉장고를 여는 거"!
테고  모~올~랏(웃음).
시게  테고시랑 마스다는 바로 침실로. 코야마는 주방에서 냉장고를 멋대로 열고 있는거예요!
코야&테고&마스  와하하하!
시게  그래서, 내가 테고시랑 마스다한테 「침대에 올라가지마!」라고 주의를 주고 있을때, 주방에서 "퍼~엉" 하고 경쾌한
        소리가...
코야  선물받은 샴페인이 따지는 소리지(웃음).
시게  코야마한테 정신이 팔린 사이에 말야, 이번엔 맛스가 침실에서 근육 트레이닝을 하고 있고. 상반신 누드로!
맛스  그야, 덤벨이 잔뜩 있었으니까 그렇지~
시게  그리고선 다같이 집에 있는걸 멋대로 먹기 시작해서, 제아무리 나라도 열받아서 「먹을거면 편의점에서 뭐라도 사와!」
         라고. 그래서, 다들 편의점에 갔다 돌아올 즈음에 힘이 빠져서 나는 잠이 든거야.
테고  자고 있었지, 쿨쿨하고.
시게  그래서, 다음날 아침, 나는 스포츠센터에 갈 예정이었으니까, 먼저 일어났다구.
코야  ...저기, 시게. 이 얘기, 언제 끝나~?(질리기 시작했다)
시게  제대로 들어!(웃음) 그래서, 다들 아직 자고 있었지만, 난 나가려고 현관쪽으로 갔거든. 그랬더니 한입만 베어문
        크림빵이 떨어져 있었어.
코야&테고&마스  아하하하!
코야  떨어져있던게 아니라, 놓여있었던 거겠지.
시게  ...슬리퍼처럼?
맛스  예술적인 감각으로 시게가 그런 설정을 하고 놓은거잖아?
시게  나, 전날밤에 잠깐 눈을 떴을때, 테고시가 크림빵 물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코야&테고&마스  와핫!
테고  그건 컨템퍼러리 아트(현대미술)라는...
시게  시끄럽구만(웃음)!
테고  크림빵은 내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스  그러고보니, 다른것도 지저분하게 해버렸지. 거실에 음료수를 엎지르거나.
시게  그거! 최근에 알았다고. 바닥이 「뭔가 끈적끈적한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니들이냐~
맛스  "역시"라니... 그날 시게가 「괜찮아. 선물받은 매트리스니까」라고 했었으니까, 다들 「대인배네」라며 칭찬했는데
         말야~!
테고  남자답지 못하네여.
코야  전혀 남자답지 못해.
시게  그런 소리 할거면, 니들도 그날, 남자답게 얼른 집에 갔으면 좋았잖아. 셋다 좀처럼 집엘 안가.
코야  있어준거라구? 시게가 외로워할것 같아서.
시게  아, 또 하나 생각났다... 우리집 조명은, 종이로 된 디자인이라 멋스럽거든. 근데, 조명 하나를 봤더니, 그 종이 부분에 
        "테고"라고 써있었단 말이지...
테고  와하하하!
시게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미적 센스가 지나치게 개성적인 이녀석이 적은 "테고"라구!? 이제 그 종이, 바꿔 낄게 
        없는데...
코야  테고씨. 그 글자는 어떤 마음으로 적은겁니까?
테고  멋진 조명이길래, 내 이름을 적어두면 거장이 된것 같은 기분이 될라나 싶어서..
코야  역시, 예술을 향한 동경을 품고 있었구나.
시게  대충 둘러대기나 하고..
코야&테고&마스  아~냐!
맛스  "출금"이라고 하지만, 그 행동은 뭐야? 우리들은 거실의 소파, 시게는 바닥에서 자고 있었잖아. 자기 침대에서 자면
        될것을. 결국, 기뻤던거지? 우리랑 같이 있고 싶었던거지?
시게  아니라고! 눈을 떼기가 무서우니까 그렇지!
코야  또 또 그런다~♪
시게  하아.. 알았어. 니들의 마음은 알았으니까, 다음부터는 이벤트는 돌아가면서 하기로 하자. 다음은 테고시씨의 생일이
        곧이지? 그건 테고시씨네 집에서 한다거나 말야.
코야  테고씨네 집, 석양이 잘 들어서 난방 필요없는걸.
테고  아니아니(땀). 내 방보다, 훨씬 따뜻한 방이 있지 않슴까!
시게  테고시, 집 열쇠, 나한테 맡겨줘. 괜찮은 분위기로 방을 꾸며줄테니까(웃음).
코야  뭐어, 이벤트때마다 모이는건 좋은 아이디어네.
맛스  아, 11월 8일은 내가 사무소에 들어온 날이다!!
시게  진짜로!? 그럼, 그날은 맛스네 집에서 축하하자!
코야&테고&마스  .......
시게  어째서 조용한건데?
코야&테고&마스  역시 시게네가 좋아.
시게  어째서냐고!
맛스  그치만, 네명의 핫 플레이스는 시게네잖아.
코야  어깨 힘을 뺄수 있는 장소.
시게  내가 못 뺀다고!
테고  치~잇.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거야. 다들, 시게를 엄청 좋아하는데-?
시게  날 좋아하는게 아니라, 제멋대로 할수 있는 방이 좋은것 뿐이잖아?
코야  모르는구나~ 시게가 치유해주는 존재라는거잖아!
테고  제법인데!
맛스  제법이잖아!
코야&테고&마스  우리들, 시게를 엄청 좋아한다구? 그러니까 또 놀러 갈게!
시게  그냥, 이사할게요.
테고  에? 좀더 넓은 집으로!?
맛스  우리들을 위해선가...
코야  무리하지 말라니까.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니까 말야.
시게  아니라고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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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EWS
10월 7일,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솔로, 니시키도 료가 칸쟈니8에서의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음이 발표되었다.
새로운 길을 넷이서 나아가기로 결정한, NEWS의 메세지를 전해드립니다.

일단 먼저, 팬 여러분에게 「미안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 솔직히 나는 어딘가에서 예감은 하고 있었달까... 그다지 놀라지 않았어. 하지만, 6명의 NEWS의 활동을 기다려주고 있던 팬 여러분을, 어떤 의미로는 배신한거니까,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엄청 긍정적인 사람이라, 이미 앞을 향하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넷이서 NEWS를 표현해 갈 것인가 밖에는 생각하고 있지 않아. 넷이서 「해보이겠어!」라는 느낌. NEWS 결성 초기, 그룹을 이끌어 준게 야마시타군과 니시키도군이었던건 사실이야. 하지만 앞으로는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되었으니까 「NEWS는 맡겨둬!」같은 마음을 나는 가지고 있어. 그 만큼의 강한 엔진이 마음에 없으면 안되겠지. NEWS의 네명과, 그 팬으로 남기를 선택해준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의미로 "되돌아보게 해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가고 싶어. 곁에서 지켜보면서 「역시 NEWS는 좋구나」라고 생각할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지! 앞으로 CD 발매나 라이브, 모두를 만날수 있는 활동을 당장 하고 싶지만, 서두르지 않고 착실하게 준비하는것부터. "이거라면 모두에게 웃는 얼굴을 줄수 있다" "행복한 기분이 되게 해줄수 있다"는 자신작이 완성되고 나면 짠하고 나오고 싶습니다! (테고시 유야)

이야기를 맨 처음에 들었을때는, 먼저 놀랐어. 그 후, 슬픔, 분노와 비슷한 감정, 정말 여러 감정들이 솟아났어. 그리고 긴 시간을, 넷이서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사이에, 야마시타군과 니시키도군의 생각이나 의견을 존중하자는 결론이 난거지. 지금은 납득하고 있어. 생각끝에 낸 결과니까 말야. 서로를 존경할수 있는 관계로 있을수 있을거라 생각해. 제일 먼저 생각한건 "NEWS를 생각해주는 팬 여러분이 받을 쇼크를 되도록이면 줄이고 싶다"는 것. 그리고 "지금까지 불러온 곡들을 지켜가야한다"는 것도. 그런식으로 우리들이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해서, 거기서 납득 할수 있게 된 걸지도. 지금까지와 다름없이 NEWS를 사랑해줄수 있도록 하는건, 힘들지도 모르지만, 넷이서 힘을 합쳐서 노력해나가고 싶습니다. 몇번인가 넷이서 모이긴 했지만, 밥을 먹는 정도. 일 얘기는 거의 안했어(웃음). 하지만, 앞으로도 같이 밥을 먹는 관계였으면 좋겠다고, 강하게 생각하고 있어. 두사람에게 보내는 메세지는 "NEWS에서 함께 만들어온 작품들을 저는 굉장히 좋아하니까, 자신을 가지고, 모두에게 계속 전해질수 있도록 지켜가겠습니다"라는것. 그리고 팬 여러분에게 "형태는 달라지겠지만, 6명 전원을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스다 타카히사)

활동이 적었던 와중에도 우리들을 기다려주셨던 여러분에게는 「정말로 죄송합니다」라는 마음이 일단 있었습니다. 동시에, 여러분읠 위해서도, NEWS를 끝낼수는 없었어. "절대로 여기서 끝내서는 안된다"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야마삐와 료짱으로부터 얘기를 들었을때는, 맨 처음엔 당황도 했고, 슬프기도 했고, 서운하기도 했어. 받아들인다기보다는, 듣는것 밖에는 할수 없었어. 하지만, 대화를 거듭함으로써, 인정하지 않으면 안되는것, 정리하지 않으면 안되는것, 팬들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이번의 결론. 여러 선택지가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들은 넷이서 해나가자」는 결론에 도달한 가장 큰 이유는, 팬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NEWS를 지키고 싶었으니까. 힘든 길이 될거란건 잘 알고 있고, 얼마나 수많은 벽에 부딪힐지도 잘 알고 있지만 "넷이서 일치단결해서 해나가자"는 결의를 굳힌 지금은, 앞을 향해 있는 힘껏, 그저 노력해가고 싶어.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NEWS의 곁에 언제나 있어주었던 팬 여러분의 힘이 정말로 필요하고, 우리들은 팬들과 함께 손을 잡고 앞을 향해 걸어나가고 싶습니다. 야마삐, 료짱, 함께 걸어온 8년이라는 세월동안 만들어온 NEWS를, 앞으로는 넷이서 이어갈거야. (코야마 케이치로)

역시, 일단, 정말로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해. 코야마도 말했지만, "6명의 NEWS"를 남기고 싶었어... 하지만, 우리들이 이 결단을 내린 이상, 앞으로는 긍정적으로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라고 보고하고 싶어. NEWS를, 계속 기다려주었던 팬들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조금 전부터 넷이서 모여서 여러가지 얘기를 해왔어. 코야마가 주최해서 말이지. 하지만, 구체적인건 우리들만으로는 정할수 없으니까 "어쨌든 하자"라는걸 얘기했어. 앞으로, 여러분을 깜짝 놀래킬수 있을만한 일을 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야마시타군, 니시키도군도 힘내줬으면 합니다. 서로 힘든 결단을 내린거니까. 앞으로는, 서로를 자극하는 좋은 라이벌로서, 서로를 갈고 닦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지금은 다른걸 보기보다, 네명의 NEWS의 내면, 한가운데를 봐야지. 먼저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NEWS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2011년은 싱글 발매도 없었고, 전국 투어도 없었으니까 말야. 심기일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요 1년, 테고마스는 라이브를 하고 있었지만, 무대에 오르지 않았던 나와 코야마는, 좋은 의미로 여러가지가 변했다고 생각해. 정말로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줄수 있지 않을까 하고, 모두가 행복해질만한 것을 전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지금은 그것뿐입니다. (카토 시게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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